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레논 (문단 편집) === 악담 === [[존 라이든]], [[키스 리처즈]]와 마찬가지로 동시대나 후배 밴드에 대한 악담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아서 비판받는다.[* 흔히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존 라이든, 키스 리처즈, [[노엘 갤러거]]를 록 음악 3대 핵이빨로 쳐주지만 노엘 갤러거는 선배 밴드에 대한 존경심을 가리지 않고 드러내는 편이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앞의 두 사람보다는 욕을 덜 먹는다. 그래도 존 레논은 워낙에 상징적이고 전설적인 인물이라서 본인이 깠었던 후배 뮤지션들은 물론이고, 앞 세대 뮤지션들에게까지도 존경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대에는 존 라이든, 키스 리처즈 정도로 알려지진 않았으나 생전에는 굉장한 핵이빨로 유명했다.] 다만, 일부는 시간이 흘러 그 내용이 와전되거나 부풀려지는 등 적당히 걸러들을 필요는 있다. 생전 존 레논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음악가들은 음악적 성취도와는 별개로 인신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. 그리 멀리 갈 필요 없이 첫빠따로 한때 밴드의 소울메이트였던 [[폴 매카트니]]가 있는데, 1971년 폴과 존의 사이가 매우 안 좋았을 시절 존은 폴 매카트니 때문에 비틀즈 명반이 모두 망가졌다고 욕했다. 페퍼 상사는 폴의 독재로 인해 망가졌고, 화이트 앨범은 폴이 혼자서 스튜디오를 독차지했고, 애비 로드는 폴 매카트니의 메들리 아이디어 때문에 허접해졌다고 깠다. 1970년대 말, [[조지 해리슨]]과도 사이가 나빴던 시기에는 조지를 비난한 적도 있었다. 가령 "그 녀석, 알고도 그랬던 게 분명해.[* 1970년에 발매한 [[My Sweet Lord]]의 표절 시비를 가리킴.] 멜로디만 조금만 바꿨어도 안 걸렸을텐데 그렇게 내보내니까 벌을 받지. 신이 다 알아서 해줄 거라고 생각했나보지?"라며 조지의 종교관까지 걸고 넘어가면서 신랄하게 디스를 했다. [[비틀즈]] 내부 뿐만 아니라, 동료 혹은 후배 아티스트에게도 악담을 꽤나 퍼부은 바 있다. [[롤링 스톤스]]를 두고 뛰어난 밴드고, 그들의 음악을 존중하나 비틀즈와는 상대가 안된다고 말했다.[* 사실 말은 이렇게 했지만, 비틀즈와 롤링 스톤스는 서로를 존중하고 친분도 두터운 밴드이며, 롤링 스톤스의 기타리스트인 [[키스 리처즈]]도 비틀즈를 깐 적이 수도 없이 많다.] 또한, [[시드 비셔스]]나 [[짐 모리슨]]의 사망 사건이나, [[닐 영]]의 철학관도 알고보면 완전 X같은 일이라고 한 바 있다.[* 그나마 이는 있어보이는 채 하고 시드 비셔스나 짐 모리슨 같은 요절한 가수들을 찬양하는 몇몇 몰지각한 [[록부심]] 부리는 록빠들을 비판하는 측면에서 나온지라 참작의 여지가 있다.] [[핑크 플로이드]] 같은 몇몇 후대 밴드들은 아예 관심조차 안가지고 무시하기도 했다. 자의식이 상당히 높았던 점과 엮여서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, 1971년경의 인터뷰를 보면 자신을 천재라고 지칭하는 등 [[유아독존]]의 태도를 많이 보여서 존 레논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를 [[나르시스트]]라고 까기도 한다.[* 물론 존 레논이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천재 중 하나인 건 엄연한 사실이다. 그러나 타 아티스트들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며 독설을 내뱉는 사람이 정작 본인은 천재라고 말하고 다니니 비판받는 것이다.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존 레논에게는 비틀즈의 유명세와 세간의 어마어마한 관심에서 비롯된 스타로서 소비되는 이미지에 대한 [[강박]]과 부담감 역시 가지고 있었다.] 하지만 [[척 베리]]나 [[엘비스 프레슬리]] 등의 존 레논이 호평했던 아티스트도 있다. 그의 악담은 후배 음악가로 그치지 않았는데, 대표적으로 비틀즈 초기 시절에 무대 위에서 중증 [[장애인]]을 비하한 일이 자주 언급된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e0ppsJP0blk|동영상 링크]] 참고로 이 공연 이전에 사전에 알지도 못한 채 장애인들과의 만남을 가졌었다고 한다.[* 다만, 이것은 조금 달리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. 비틀즈는 1960년대 초기 비틀매니아 시절 영국 내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에 위치해있었고, 그로 인해 당연히 현대의 연예인처럼 [[사생팬]] 문제 역시 극심했었다. 당시는 21세기처럼 팬으로서 지녀야 할 예절 같은 것이 제대로 정립 되지 않았던 상태로, 일부 극성적인 팬들 사이에서 멤버들을 만지면 '''질병이 일시적으로 낫거나 치유된다'''는 여러 근거없는 낭설들이 돌았다고 한다. 실제로 [[폴 매카트니]]는 집에 사생팬이 침입해 옷가지를 훔쳐가는 등의 사건을 겪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, 이 당시 멤버들은 자신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, 강제로 일부 정신질환자 또는 환자들과 만남을 가졌어야 했고, 가벼운 신체 접촉 역시도 요구받았다고 한다. 당시 비틀즈가 받던 이러한 처우와 연관 지어 생각해봤을 때 존 레논이 실제로 중증 장애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보다는 이러한 행태에 대한 비판의 의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.] 사실 존 레논은 특유의 핵이빨 성향과는 다르게, 선후배 가리지 않고 대체로 음악가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. 죽기 전에 [[퀸(밴드)|퀸]]의 음악을 몇 번 흥얼거렸다는 카더라도 있고, 폴 매카트니에 대한 인식도 서로에 대한 감정적 오해가 풀린 1970년대 중반부터는 매우 긍정적이었다. [[데이비드 보위]]나 [[레드 제플린]], [[엘튼 존]] 등 몇몇 후배 음악가들도 인터뷰에서 그들의 팬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다. 비교적 리스너들의 주목을 못받던 [[제네시스(밴드)|제네시스]]의 신보도 칭찬한 적이 있다. 다만, 음악적인 호불호를 넘어서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에 대해 굉장히 감정적인 비난을 남겼다는 점이 비판받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